연꽃 개화 :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공      연 : 개화기간 중 단지 내 정자 앞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공연

연꽃단지는 안압지 주변을 중심으로한 동부사적지 일원과 서출지,
통일전 등 단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미 경주의 여름을 떠올리면 연꽃이 연상될 만큼
관광객들에게 늘리 알려져 있다.
연꽃단지에는 홍연, 백연, 황연, 수련 등의 연꽃이 6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고고하면서도
순수한자태와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고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연출해
새로운 웰빙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요한 수면위에 고개를 내밀어 정갈한 자태를 보이며,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깨끗한 모습으로
피어나기 때문에 사진작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땅속줄기 끝의 살진 부분을 연근이라 하고, 씨앗을 연밥 또는 연실이라 하여 식용한다.
연근은 아리면서 특이한 맛이 나고, 연밥은 밤처럼 고소하다.
잎으로는 술과 차 등을 담아 먹으며 지혈제 등으로도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