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당시 금관총 모습
언 제 : 9월 6일(화) ~ 10월 30일(일)까지
어 디 :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진열전
누 가 : 국립경주박물관
무 엇 : 금관 최초 발견 90년-금관총”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금관이 최초로 발견된지 꼭 90년이 되는 해이며, 1921년 9월 노서동 어느 주막의 집터공사 현장에서 우연히 세상에 알려진 금관의 발견은 신라의 발견이자 우리 역사의 발견이었다.
1921년 11월 금관총 유물은 조선총독부로 옮겨져 정리작업이 이루어졌으며, 1923년 10월에 금관고를 신축하여 대외적으로 공개하였으며, 비록 일제강점기의 조사라는 한계는 있지만「황금의 나라, 신라」를 세상에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된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금관 최초 발견 90주년이 되는 2011년을 맞아 금관총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 모으고, 지금까지 공개된 금공예품을 비롯한 200여 점의 유물을 출토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라 무덤과 금관총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